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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4층서 ‘사람 뼈’ 추정 유골 2점 수습…선내에서 첫 발견

세월호 4층서 ‘사람 뼈’ 추정 유골 2점 수습…선내에서 첫 발견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5-10 10:45
업데이트 2017-05-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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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세월호 선내수색 중에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됐다.

지난 5일 침몰해역인 진도 앞바다 수중수색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해가 수습되기는 했지만, 선내수색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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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 확보 위한 천공
진입로 확보 위한 천공 8일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에서 현장수습 관계자들이 진입을 위한 구멍을 뚫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17.5.8 연합뉴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오전 8시 10분쯤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4층 선미 좌현쪽(4-11 구역)에서 뼈 2점을 수습했다고 발표했다.

현장에 있는 국과수 전문가가 육안으로 감식한 결과 사람의 유해로 보인다고 수습본부는 밝혔다.

수습본부는 강원 원주에 있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본원에 뼈를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할 방침이다.

정확한 DNA 감정에는 한 달가량 걸릴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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