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7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여사 의혹 수사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세 번의 소환 불응 만에 자진 출석하고 있다. 2025.9.17 홍윤기 기자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7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여사 의혹 수사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세 번의 소환 불응 만에 자진 출석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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