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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김진선ㆍ인수위 총괄간사 유민봉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김진선ㆍ인수위 총괄간사 유민봉

입력 2013-01-04 00:00
업데이트 2013-01-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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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9개 분과 간사 및 인수위원 등 2차 인선안 발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4일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과 인수위 9개 분과 간사, 인수위원, 당선인 비서실 팀장 등 2차 인선안을 발표했다.

김진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연합뉴스
김진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연합뉴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이날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선안을 발표했다.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에는 3선 강원지사와 새누리당 최고위원을 지낸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발탁됐다.

인수위 총괄간사 역할을 맡는 국정기획조정 분과 간사에는 유민봉 성균관대 교수가 임명됐고 나머지 8개 분과위 간사는 ▲정무 박효종 서울대 교수 ▲외교ㆍ국방ㆍ통일 김장수 전 의원 ▲경제1 류성걸 의원 ▲경제2 이현재 의원 ▲법질서ㆍ사회안전 이혜진 동아대 교수 ▲교육과학 곽병선 전 경인여전 학장 ▲고용복지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 ▲여성ㆍ문화 모철민 예술의전당 사장 등이다.

인수위원으로는 국정기획조정 분과에 옥동석 인천대 교수와 강석훈 의원, 정무 분과에 장 훈 중앙대 교수가 각각 발탁됐다.

또 외교ㆍ국방ㆍ통일 분과에 윤병세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과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 경제1분과에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과 홍기택 중앙대 교수, 경제2 분과에 서승환 연세대 교수, 법질서ㆍ사회안전 분과에 이승종 서울대 교수, 교육과학 분과에 장순홍 과학기술원 교수, 고용복지 분과에 안종범 의원과 안상훈 서울대 교수, 여성ㆍ문화 분과에 김현숙 의원이 각각 기용됐다.

이번 인수위 인선은 철저히 실무형 중심으로 이뤄진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사전 내각ㆍ청와대’로 불렸던 역대 인수위와 달리 이번 인수위는 철저히 정권 인수인계 작업을 하는데 충실할 것이라는 취지에 따라 전문가 위주로 짜여졌다.

한 측근은 “실무형 전문가 위주로 인선을 하다 보니 예상치 못한 인물들이 대거 발탁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인수위원장은 인선안 발표에 앞서 “이번 인수위는 새정부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국정철학과 정책기조의 초안을 작성해 새 정부의 원활한 출범을 준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 당선인은 인수위원과 함께 당선인 비서실에 대한 추가 인사도 단행했다.

정무팀장에는 박 당선인의 핵심 측근인 이정현 최고위원, 홍보팀장에는 선대위 홍보본부장을 지낸 변추석 국민대 조형대학장이 임명됐다. 이정현 정무팀장은 조각 및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작업에 관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은 “당선인 비서실은 정무팀과 홍보팀 두 개의 팀으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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