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인플루엔자(AI)로 인한 충북의 가금류 살처분 마릿수가 245만마리를 넘어섰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100개 농가의 닭·오리 245만3천927마리가 살처분됐다. 이 가운데 75곳은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1만536마리의 종오리를 키우는 진천군 문백면의 축산농가는 전날 산란율이 40%가량 떨어졌다고 충북도에 신고했다. 간이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와 살처분이 시작됐다.
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충북도는 26개 지점에서 거점소독소를, 52개 지점에서 이동통제초소를 운영 중이다. 또 28개 공동방제단을 가동, 소규모 농가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도는 철새 도래지를 상시 예찰하는 것은 물론 매몰지 주변 150m 안쪽의 지하수 관정 수질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100개 농가의 닭·오리 245만3천927마리가 살처분됐다. 이 가운데 75곳은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1만536마리의 종오리를 키우는 진천군 문백면의 축산농가는 전날 산란율이 40%가량 떨어졌다고 충북도에 신고했다. 간이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와 살처분이 시작됐다.
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충북도는 26개 지점에서 거점소독소를, 52개 지점에서 이동통제초소를 운영 중이다. 또 28개 공동방제단을 가동, 소규모 농가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도는 철새 도래지를 상시 예찰하는 것은 물론 매몰지 주변 150m 안쪽의 지하수 관정 수질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