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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오후 오바마와 한미정상회담 확정

朴대통령, 오후 오바마와 한미정상회담 확정

입력 2014-11-11 00:00
업데이트 2017-09-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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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오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미 외교당국이 협의를 거친 결과 이날 오후 양국 정상이 회담을 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다만 회담 시간은 APEC 정상회의 업무오찬 직후인 이날 오후 1시45분(한국시간 오후 2시45분) 또는 정상회의 세션2가 종료되는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5시) 등 2가지를 놓고 마지막 조율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 대변인은 “정상회담을 오늘 하는 것은 확정이 됐으며 2가지 시점 중 하나를 고르기 위해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박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과 회담하는 것은 이번이 네번째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2명의 석방을 둘러싼 최근 북한 관련 정세와 북핵 위협에 대한 철저한 대북공조 문제,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 무산에 따른 남북관계 현안, 북한 인권문제, 막바지 협상 중인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문제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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