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與 “지금은 증세 논할 상황아냐”…野 증세론 일축

與 “지금은 증세 논할 상황아냐”…野 증세론 일축

입력 2014-11-10 00:00
업데이트 2014-11-10 11:4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새누리당은 10일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의 ‘증세’ 논의 제안을 일축했다.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금은 증세를 논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문 비대위원장이 새정치연합 비대위 회의에서 무상보육 및 무상급식을 둘러싼 정치권 내 논란의 근원적 해법으로 증세를 제시하며 증세 논의를 위한 사회적 대타협기구 구성을 제안한 것을 일축한 것이다.

김 수석부대표는 “지금은 워낙 국민 경제가 나쁘고 경제 상황이 나쁘며, 가계의 가처분소득이 형편없이 낮아진 상태”라고 강조하면서 “당분간 현 기조 아래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