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아동ㆍ여성 성범죄 비상대책 세워야”

李대통령 “아동ㆍ여성 성범죄 비상대책 세워야”

입력 2012-07-23 00:00
수정 2012-07-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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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비서관회의..”내수진작 후속조치 빨리 진행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경남 통영 아동 성범죄와 제주 올레길 여성 관광객 피살 사건과 관련, “참 좋지 않은 일이고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국가가 관심을 갖고 비상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휴가철을 맞아 한적한 휴가지, 올레길ㆍ둘레길 같은 취약지역에 중앙정부가 경찰력을 통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각 시ㆍ도 관련 담당자들이 철저히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회의를 하라”면서 “중앙정부 경찰력뿐만 아니라 시ㆍ도 자치방범대, 자원봉사 단체 등 함께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만들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또 내수진작 후속조치에 대해 “토론회에서 집행키로 한 것은 빨리 진행하고 매일 체크해달라”면서 “해당 부처가 소비심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 총괄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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