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전현직 공무원 9명, 국외 출장비 과다 청구·집행 혐의로 검찰 송치

창원 전현직 공무원 9명, 국외 출장비 과다 청구·집행 혐의로 검찰 송치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입력 2025-11-25 10:39
수정 2025-11-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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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미지. 서울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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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출장비를 부풀려 집행한 혐의로 경남 창원시와 창원시의회 전현직 공무원 9명과 여행사 관계자 등 13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25일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2022년부터 2024년 사이 네 차례 있었던 국외 출장에서 항공료 약 2740만원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출장비를 과다 청구해 창원시의회 등에 재산상 손해를 끼친 혐의(업무상 배임)를 받는다.

이 중 전현직 공무원 9명은 부풀린 출장비를 자신들 또는 시의원 출장 경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창원시의원들 가담 여부도 살폈으나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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