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OK… 찬스 날린 공격은 아쉬워”

“수비 OK… 찬스 날린 공격은 아쉬워”

입력 2014-01-27 00:00
수정 2014-01-27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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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원정승 올린 홍명보

새해 첫 평가전을 승리로 이끈 홍명보 감독은 “상대의 빠른 공격을 적절한 타이밍에 차단했다”고 수비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도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데 대한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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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연합뉴스
홍명보 감독
연합뉴스
→경기를 치른 소감은.

-월드컵이 열리는 해의 첫 A매치에 승리해 기분이 좋다. 오늘 승리의 주인공은 선수들이다.

→김진수가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아직 어리지만 재능이 있다. 한국 축구와 브라질월드컵을 위해 지켜봐야 할 선수다.

→지동원이 골을 넣고 김신욱도 득점을 올렸는데 공격진에 대한 해답이 나왔나.

-그렇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다. 그 위치의 선수들은 계속 노력해야 한다.

→멕시코와 미국을 상대로 보완할 점은.

-어떤 선수를 내보낼지 정해지지 않았다. 오늘 나갔던 선수들이 또 뛴다면 조직적인 부분에서 좋아져야 할 것이고 새로운 선수들이 출전하더라도 기존의 틀 안에서 능력을 보여 줘야 할 것이다.

→오늘 경기를 점수로 평가하자면.

-내용과 결과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브라질 전지훈련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짧은 기간에 많이 올려놓았다. 70% 정도의 능력을 보이면 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 이상 해 줬다.

로스앤젤레스 연합뉴스
2014-01-2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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