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임동현 대기록 놓쳤다

양궁 임동현 대기록 놓쳤다

입력 2012-07-28 00:00
수정 2012-07-29 07: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 양궁의 간판 임동현(26·청주시청)의 대기록 수립이 불발했다.

임동현은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단체전 3연패가 좌절됐다.

그는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단체전과 개인전을 통틀어 3연패를 이룬 선수는 아직 없다.

올림픽 2연패를 이룬 선수는 지금까지 4명이 있다.

여자부 김수녕(1988년 서울·1992년 바르셀로나 단체전), 박성현(2004년 아테네·2008년 베이징 단체전), 남자부 장용호(2000년 시드니·2004년 아테네 단체전), 박경모(2004년 아테네·2008년 베이징 단체전)다.

하지만 임동현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양궁 역대 최다 금메달에 도전할 기회가 남아있다.

개인전에서 우승하면 임동현은 금메달 3개로 박경모와 장용호(이상 2개)를 넘어 양궁 역사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