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으로 유리창 깬 미국 골퍼, 집주인에 총 맞아

공으로 유리창 깬 미국 골퍼, 집주인에 총 맞아

입력 2012-09-08 00:00
수정 2012-09-08 10: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골프공에 유리창이 깨진 집주인이 골퍼에게 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8일 AP, AF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레이커리지 골프장 16번 홀에서는 7일(한국시간) 갑작스런 총성이 울렸다. 골프장 인근에 살던 제프 플레밍(53)은 골프공에 자기 집 유리창이 깨지자 격분, 총을 들고 골프장에 달려와 골프를 치고 있던 사람에게 총을 쏜 것이다.

공이 어디로 갔는지 찾고 있던 골퍼는 팔과 양쪽 다리에 총을 맞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에 맞은 사람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에 체포된 플레밍은 보석금 4만 달러를 내고 풀려났으나 10월 초 재판에 회부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