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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난동 부리고 경찰 폭행한 남성 2명 잇따라 검거

술 취해 난동 부리고 경찰 폭행한 남성 2명 잇따라 검거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입력 2024-03-07 15:30
업데이트 2024-03-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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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난동을 피우다 경찰관을 폭행한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노래주점 건물 벽면을 훼손하고, 출동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재물손괴·공무집행방해)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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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난동을 피우다 경찰관을 폭행한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신문DB
술을 마시고 난동을 피우다 경찰관을 폭행한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신문DB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5시 10분쯤 창원시 성산구 한 노래주점 건물 벽면을 주먹으로 부수고, 이를 제지하고자 출동한 경찰관 종아리를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동종전과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술을 마시고 지인과 금전 문제로 다투던 중 화가 나 이런 짓을 벌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지난 4일 오후 9시 50분쯤에는 창원 성산구 한 주점에서 출동한 경찰관 목을 양손으로 조르고 폭행하는 등 혐의로 60대 남성 B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B씨는 이 주점에서 27만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술값이 너무 비싸다”며 돈을 내지 않고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중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B씨는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창원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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