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30대女, 중앙선 넘어 순찰차·화물차 충돌…4명 병원 이송

‘음주운전’ 30대女, 중앙선 넘어 순찰차·화물차 충돌…4명 병원 이송

이보희 기자
입력 2025-11-06 23:52
수정 2025-11-0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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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단속 현장 자료사진(해당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경찰청 제공
음주운전 단속 현장 자료사진(해당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경찰청 제공


경기 과천에서 30대 여성이 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 순찰차와 화물차를 잇따라 들이받아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과천시 중앙동 도로를 운행하던 중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순찰차와 1t 트럭을 연이어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2명, 화물차 운전기사 등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서 이뤄진 음주 측정 결과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관계로 자세한 음주 운전 경위 등에 대해서는 추후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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