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장산도 해역서 267명 탄 여객선 좌초···해경 구조작업 중

전남 신안 장산도 해역서 267명 탄 여객선 좌초···해경 구조작업 중

임형주 기자
입력 2025-11-19 21:27
수정 2025-11-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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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장산도 해역서 267명 탄 여객선 좌초
신고 접수한 목포해경, 긴급 경비정 급파 구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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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신안군 장산도 해역 암초에 좌초된 퀸제누비아2호. (목포해경 제공)
19일 신안군 장산도 해역 암초에 좌초된 퀸제누비아2호. (목포해경 제공)


전남 신안군 장산도 해역에서 승객과 승무원 267명을 태운 여객선이 좌초돼 해경이 긴급 구조작업에 나섰다.

목포해양경찰은 19일 오후 8시 17분쯤 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이 좌초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이 여객선이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267명을 태우고 제주를 출발해 목포로 향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여객선은 신안 장산도 인근으로 접근하던 중 암초 위에 올라선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현장에 경비정을 급파해 인명 피해와 선박 파공, 침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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