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착공… 2025년 상반기 개관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착공… 2025년 상반기 개관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2-04-29 14:39
업데이트 2022-04-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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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3층, 지상 12층 규모에 195개 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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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기공식이 29일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오랑대공원 인근에서 열렸다. 루펜티스 제공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기공식이 29일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오랑대공원 인근에서 열렸다. 루펜티스 제공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최고급 별장형 리조트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이 들어선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은 29일 오전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오랑대공원 인근에서 기공식을 했다. 반얀트리 해운대는 2024년 하반기 공사를 완료하고, 2025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반얀트리 해운대’(부지 4만 1280㎡)는 지하 3층, 지상 12층 규모에 195개 객실이 조성된다. 자연환경을 살리고 바다 전망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완만한 계단식으로 빌라를 배치해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반얀트리 스파’ 등 실내외 온천 시설과 ‘반얀트리 갤러리’, 태국 레스토랑(사프란), 레스토랑 루프탑 바(버티고) 등이 들어선다.

‘반얀트리 해운대’를 운영하는 반얀트리 홀딩스는 태국 푸껫을 비롯해 22개국에서 48개 호텔과 리조트, 64개 온천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반얀트리 해운대는 내달 해운대에 홍보 라운지를 개관하고, 6월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추가 라운지 오픈할 예정이다. 사업자인 루펜티스 관계자는 “자연경관과 주변 환경을 반영한 디자인을 구현해 투숙객들이 모든 곳에서 천혜의 경관과 자연환경을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부산 고유의 문화, 역사, 장인 정신이 깃든 작품을 인테리어 안에 녹여 현대적 세련미와 고전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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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조감도.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조감도.
부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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