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행안부 지자체 혁신평가 자치구 부문 전국1위

은평구, 행안부 지자체 혁신평가 자치구 부문 전국1위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2-04-24 13:08
수정 2022-04-2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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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 달성
자치구 유일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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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청 전경
은평구청 전경
서울 은평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자치구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구는 행안부 주관 2021 지자체 혁신평가 구 부문 1위를 차지하면서 4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재정인센티브 8000만원도 확보했다.

구는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조직 혁신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전국 최초 ‘온라인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온라인 숙의·공론을 강화했다. 보행자 눈높이에 맞춰 안전성을 확보하는 ‘스쿨존 스마트 횡단보도 인프라 시스템 구축’ 사업은 ‘2021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왕중왕전에 진출해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구에서 국내 최초로 시행한 임산부·영유아 가정 전용 택시인 ‘아이맘 택시’는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 우수사례와 ‘2021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우수정책’ 등에 선정됐다.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4개 동 주민총회 참석해 주민 자치활동 응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6월 23일 왕십리도선동을 시작으로, 6월 25일 행당1동, 7월 8일 왕십리제2동, 7월 9일 행당2동에서 열린 2025년 성동구 주민총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자치 활동의 의미를 함께했다. 주민총회는 각 동의 주민자치회가 주도해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보고하고, 주민 제안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자리로, 생활자치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참여 플랫폼이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자치계획 보고, 분과별 활동 공유, 마을의제 설명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되었으며, 생활안전, 복지, 환경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구 의원은 각 총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일에 참여하고 방향을 정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다”면서 “이런 소중한 참여와 열정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 의원은 매년 성동구 주민총회에 빠짐없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청취하고 있으며, 주민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thumbnail - 구미경 서울시의원, 성동구 4개 동 주민총회 참석해 주민 자치활동 응원

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민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적극적인 행정혁신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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