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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공공시설물 내진 성능 확보율 전국 최고

울산 공공시설물 내진 성능 확보율 전국 최고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1-12-20 11:51
업데이트 2021-12-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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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등 내진성능 확보율 92.8%… 전국 평균보다 22.6%포인트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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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시청.
울산지역 공공시설물의 내진 성능 확보율이 전국 최고 수준이다.

울산시는 공공시설물 내진 성능 확보율이 92.8%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8일 건축물, 댐, 도로 등 관내 공공시설물 1195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109곳(92.8%)이 내진 성능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국 평균 70.2%(지난해 말 기준) 대비 22.6%포인트를 웃도는 것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현재까지 댐, 도로(터널), 어항(계류, 외곽)시설, 매립시설, 폐수종말처리시설은 100% 내진성능을 확보했다. 건축물은 91.1%, 도로(교량) 93.2%, 수도시설 92.3%, 하수시설 95.9%다.

시는 내진성능이 확보되지 않은 공공시설물에 대해서는 2025년까지 보강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진에 강한 도시를 만들려고 지진 대응 역량을 더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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