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자수한 사패산 살해 피의자, DNA 일치 확인(속보)

경찰에 자수한 사패산 살해 피의자, DNA 일치 확인(속보)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6-11 17:02
수정 2016-06-11 17: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CCTV 속 사패산 살인 피의자
CCTV 속 사패산 살인 피의자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11일 의정부 사패산 살인사건 피의자(빨간 동그라미)가 범행 후 하산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녹화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영상을 갈무리한 것. 2016.6.11 [의정부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경찰이 의정부 사패산 50대 여성 등산객 살해 사건의 피의자 정모(45·무직)씨의 DNA가 시신에서 발견된 체모의 DNA와 일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정씨는 전날 오후 10시 55분쯤 경찰에 전화해 “내가 사패산 등산객 정모(55·여)씨를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정씨가 있던 강원도 원주로 형사들을 급파해 11일 오전 0시 30분쯤 도로에서 그를 검거했다.

경찰은 시신에서 발견된 체모의 DNA 분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고 등산로 주변 폐쇄회로(CC)TV에서 시신 등에 남겨진 신발 자국과 같은 신발을 찾는 등 용의자를 특정하는 데 주력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