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식 전남 화순군수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일부 간부 공무원들을 벌을 줘 물의를 빚고 있다.
26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전남 화순군 화순읍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화순군 공무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가 열렸다.
오전 체육대회 행사가 끝나고 오후 장기자랑 행사가 열리자 공무원 절반가량만 행사에 참석했다.
그러자 홍 군수는 A 과장을 향해 참석자가 많지 않은 사실을 지적했고 이어 “대표로 무릎을 꿇고 손을 들고 있어라”는 지시를 내렸다.
A 과장이 벌을 서자 해당 부서 간부 공무원 4명도 함께 2분여 동안 벌을 섰다.
화순군의 한 관계자는 “참석자가 많지 않은 사실을 지적하자 일부 직원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장난스럽게 벌을 서는 모습을 연출한 것뿐이다”고 해명했다.
연합뉴스
26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전남 화순군 화순읍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화순군 공무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가 열렸다.
오전 체육대회 행사가 끝나고 오후 장기자랑 행사가 열리자 공무원 절반가량만 행사에 참석했다.
그러자 홍 군수는 A 과장을 향해 참석자가 많지 않은 사실을 지적했고 이어 “대표로 무릎을 꿇고 손을 들고 있어라”는 지시를 내렸다.
A 과장이 벌을 서자 해당 부서 간부 공무원 4명도 함께 2분여 동안 벌을 섰다.
화순군의 한 관계자는 “참석자가 많지 않은 사실을 지적하자 일부 직원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장난스럽게 벌을 서는 모습을 연출한 것뿐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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