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00만평 국가공원 조성운동 재점화

부산 100만평 국가공원 조성운동 재점화

입력 2012-05-12 00:00
수정 2012-05-12 13: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에서 ‘100만평 국가공원 조성’을 위한 운동이 다시 펼쳐진다.

사단법인 100만평문화공원범시민협의회와 부산국가공원조성100만명서명범시민운동본부는 지난 10일 열린 ‘부산 국가공원 성공 유치를 위한 선포식’을 시작으로 공원조성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협의회와 운동본부는 우선 서명 100만명을 채워 정부, 정치권에 부산시민의 뜻을 전달하고 국가지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2001년부터 시작한 서명운동을 통해 그동안 시민, 시민단체, 교육계, 행정계 대상으로 65만명의 서명을 받았다.

협의회와 운동본부는 또 정부, 정치권에 국가공원 관련법(공원 및 녹지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발의를 재추진할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현행법상 공원을 조성하려면 지자체가 조성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지자체 재정상황이 열악한 것을 감안해 국가가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을 개정하자는 것이다.

박관용 100만평문화공원범시민협의회장은 “부산 시민의 국가공원 조성에 대한 염원을 정부, 정치권에 알려 국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운동은 부산 둔치도(60만평)를 중심으로 서낙동강 일대에 100만평 규모의 공원을 조성, 미래에 물려주자는 취지로 2001년부터 시작됐다.

연합뉴스

송도호 서울시의원, 관악구 고교⦁특수학교 교육환경 개선 예산 확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송도호 의원(관악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2025년도 제1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관악구 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약 5억원 규모의 예산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편성된 예산은 관악구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학교별 노후 시설 개선과 체육·편의시설 정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편성됐다. 주요 편성내역은 미림마이스터고 홍보관설치 1억 원. 영락고등학교 캐노피 설치 1억 원. 광신고등학교 코르크바닥 포장공사 1억 7000만 원. 정문학교 출입공간 차양시설 및 편의시설 개선사업 5000만 원.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축구부 기숙사 환경개선사업 8000만 원 등이다. 송 의원은 “이번 예산 반영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특수학교인 정문학교의 출입공간 개선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이동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자 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교육환경 개선은 단순한 시설 정비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동등한 배움의 기화와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하는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관악구 교육 발전과 학생 복
thumbnail - 송도호 서울시의원, 관악구 고교⦁특수학교 교육환경 개선 예산 확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