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불…GOP 지역으로 번질까 우려

화천 산불…GOP 지역으로 번질까 우려

입력 2012-05-06 00:00
수정 2012-05-06 15: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6일 낮 12시35분께 강원 화천군 신읍리 야산 폐가에서 발생한 불이 바람을 타고 산 정상으로 번지고 있다.

불이 나자 육군과 화천군청 공무원 등 진화 인력이 산에 올라 불을 끄고 있지만 산세가 험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강풍이 불면서 불씨가 민간인출입통제선 내 GOP(일반전초) 지역으로 번질 가능성이 제기돼 관계당국이 비상이다.

육군은 헬기 4대를 투입해 민통선 지역으로 화재가 번지지 않도록 사력을 다하고 있고, 산림청(2대)과 화천군(1대)도 헬기를 띄워 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불이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뉴시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