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없어” PC방 女화장실 몰카…30대 男 입건

“여자친구 없어” PC방 女화장실 몰카…30대 男 입건

입력 2012-05-01 00:00
수정 2012-05-01 11: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은 마음에 PC방 여자 화장실에서 몰카를 촬영해 온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단골 PC방 여자 화장실에서 십여 명의 여성들 신체를 촬영한 혐의로 신 모(3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신 씨는 지난해 12월 5일 오후 8시 5분쯤 수영구 망미동 모 PC방 여자 화장실 조명구 안에 동영상 촬영기능을 켜놓은 자신의 휴대전화를 설치해놓고, 박 모(28)여인을 촬영하는 등 같은 해 6월부터 12월까지 여성 13명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신씨는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지만, 사귈 기회가 없어서 혼자 감상하려고 여자 화장실을 촬영했다”고 진술했다.

노컷뉴스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노컷뉴스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노컷뉴스에 있습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