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3명을 포함한 북한 어민 11명이 어선 동력장치 고장으로 4일째 바다에서 표류하던 중 중국측에 의해 구조됐다. 지난 17일 오후 6시쯤 랴오닝성 단둥(丹東)시 둥강(東港)의 한 파출소 직원이 제방순찰 도중 바다 위 한 어선에서 어민들이 손을 흔들며 구조요청하는 것을 발견하고 중국 어선을 이용해 남자 8명과 여자 3명 등 모두 11명을 구조했다고 중국 현지언론이 19일 보도했다.
구조된 이들은 지난 12일 북한의 한 부두에서 출항해 조업하던 중 13일 어선 동력 장치가 고장났지만 통신장비가 없어 4일째 바다 위를 표류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측은 18일 어선의 고장 난 부분을 수리해주고 식량과 식수를 제공한 뒤 이들을 북한으로 돌려보냈다.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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