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아버님, 박근혜 전화받고 지지표명 고심”

김현철 “아버님, 박근혜 전화받고 지지표명 고심”

입력 2012-11-26 00:00
수정 2012-11-26 11: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26일 “아버님이 박근혜 대선후보에 대해 공식적으로 지지를 표명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부소장은 이날 오전 MBN 뉴스투데이에 출연, “이틀 전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직접 상도동(자택)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전화를 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버님은 그간 마땅한 후보가 없다고 생각하고 계셨는데, 그제 전화 통화를 한 다음에 상당히 고심을 하고 있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김 전 부소장은 “보수세력이 승리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박 후보를 지지하려는 계획이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박 후보가 그렇게 구애하고 있는데 그것을 뿌리치기 쉽지 않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