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 “투표로 정권 이겨야”

통합진보 “투표로 정권 이겨야”

입력 2012-04-11 00:00
수정 2012-04-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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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우위영 대변인은 19대 총선 투표일인 11일 “국민을 적으로 돌린 이명박-새누리당 정권을 투표로 이겨달라”고 말했다.

우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명박 정부와 청와대 거수기였던 새누리당은 다수의 힘만 믿고 의회 민주주의를 파괴시켰고, 야당과 국민들을 망연자실하게 했다”며 “재벌의 편에 선 18대 국회와 결별하고 국민의 편에 서는 19대 국회를 만들어달라”고 밝혔다.

우 대변인은 “19대 국회에서 의회 민주주의가 되살아나고 밀려있는 민생법안들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야권 단일후보에게 압도적인 표를 모아달라”며 “투표로 심판하고 투표로 희망의 미래를 열어달라”고 호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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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1일 제332회 임시회 정책국 질의에서 교사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과 관련한 교육청 차원의 실태 조사 추진을 당부하고, 교육청만의 중장기적 가이드라인 등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해주길 촉구했다. 지난달 교육부는 각 시도 교육청에 교사들이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시 챗GPT 등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것을 허용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교육부가 교사의 AI 활용과 관련해 기준을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학생부 기재 내용에 대한 최종 책임은 교사에게 있다’고 명시함으로써 향후 AI 활용에 대한 과제를 남겼다. 이 의원은 “AI 활용이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흐름이 됐음에도 아직 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AI 활용 실태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교사들이 교육 활동 시 AI를 얼마나 자주 사용하고 어떤 유형으로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하다못해 설문조사를 통해서라도 종합적인 활용 실상을 파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AI 활용도가 높은 학교와 그렇지 않은 학교, AI 활용 능력이 뛰어난 교사와 그렇지 않은 교사에 따라 학생부에 기재되는 내용 격차가 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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