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이언주에 “입만 열면 아무말 대잔치” 맹비난

정청래, 이언주에 “입만 열면 아무말 대잔치” 맹비난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7-25 18:01
수정 2017-07-25 18: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25일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를 겨냥해 “입만 열면 아무 말 대잔치하는 국회여선 안 된다”며 맹비난했다.
정청래, 이언주에 “입만 열면 아무말 대잔치”
정청래, 이언주에 “입만 열면 아무말 대잔치” 사진=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캡처
정 전 의원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회의원이 그렇게 대단한 수준을 요구하는 게 아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이언주 같은 국회의원에게”라는 제목의 글에서 “국회의원이 그렇게 대단한 수준을 요구하는 게 아니다. 세비가 아깝지 않은 사람이 많은 국회가 돼야지, 세비만 축내는 사람이 많은 국회여선 안 된다”면서 “입만 열면 아무 말 대잔치하는 국회여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19일 YTN 라디오 ‘곽수종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공공부문이 그렇게 대단한 수준을 요구하는 게 아니다. 세금 내는 사람이 많은 사회가 돼야지, 세금 먹는 사람이 많은 사회여선 안 된다”고 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금 먹는 사람? 제가 너무 직설적으로 말씀드린 모양”이라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