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차관 “이승철 입국거부 日 설명요구할 것”

외교차관 “이승철 입국거부 日 설명요구할 것”

입력 2014-11-12 00:00
수정 2014-11-12 10: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은 12일 일본이 가수 이승철, 정광태씨의 입국을 거부한 것에 대해 일본 정부에 설명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차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 비경제분야 정책질의에서 이들에 대한 입국거부에 대한 정부의 조치와 관련, “도쿄 (주일 한국) 대사관을 통해 (일본 정부에) 이유 설명을 요구했다”며 “오늘 서울 외교부에서 관계관을 불러 이 문제에 대한 설명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우리 정부의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계획 취소에 대해 자국 외교적 성과라고 평가한 것에 대해선 “대응하지 않는 것이 우리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