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서민 안정 위해 불법사금융과 전쟁”

김총리 “서민 안정 위해 불법사금융과 전쟁”

입력 2012-05-29 00:00
수정 2012-05-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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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상황 면밀히 점검, 전력대책 차질없이 추진해야”

김황식 국무총리는 29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어느 때보다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불법 사금융과의 전쟁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4월18일부터 현재까지 피해신고가 2만7천여건에 달하는 등 불법 사금융 문제가 우리 사회에 깊게 뿌리 박혀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며 이번에야말로 불법 사금융을 반드시 뿌리 뽑겠다는 자세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때 이른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월 이후 전력 수급사정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관계 기관은 전력 수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산업체의 휴가 분산 및 조업 조정, 대형 상업용 건물의 냉방온도 조정 등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또 “피크시간에 냉방기 이용 자제, 불필요한 전등 소등을 포함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이면 전력난 극복을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국민의 협조를 호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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