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통일되면 전사자 유해부터 찾아야”

李대통령 “통일되면 전사자 유해부터 찾아야”

입력 2012-05-25 00:00
수정 2012-05-25 1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목숨걸고 안 싸웠으면 대한민국 없어졌을 것”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6.25 국군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에 대해 “통일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6.25 전사자 유해 봉환 행사에 앞서 유족들을 만나 “나라를 지키기 위해 돌아가신 분들의 유해를 찾는 일이 먼저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6.25 전사자들이) 그때 나가서 목숨 걸고 싸워서 이 대한민국이 지켜진 것”이라며 “그렇지 않았으면 대한민국이 없어졌을 것이다. 곤경에 빠졌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유족들에게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돌아가신 (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게 좋다”면서 “국가도, 국민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스스로 그런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