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노무현 정부’ 靑 관계자 고용해…

안철수, ‘노무현 정부’ 靑 관계자 고용해…

입력 2012-05-25 00:00
수정 2012-05-25 08: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민영 전 춘추관장 개인 언론담당으로 영입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개인 언론담당자로 유민영 한림대 국제대학원 겸임교수를 영입했다.
이미지 확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뉴스1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뉴스1


이를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는 안 원장이 대선 행보를 본격화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유 교수는 노무현정부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냈고, PR회사인 피크15커뮤니케이션 대표 컨설턴트 등을 역임했다.

또 고(故)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비서관으로 재직했고, 노무현후보 대선기획단 선대위 홍보팀에서 일하며 연설문 작성 등에 일조하는 등 정치권에서 언론 담당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유 교수는 25일 언론과의 통화에서 “안 원장을 만난 것은 2개월 전”이라면서 “최근 언론담당 업무를 제안해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 원장 의사와 무관하게 기사가 쏟아지고 있는 만큼 입장을 정확히 설명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