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추진

민주당,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추진

입력 2012-05-08 00:00
수정 2012-05-08 13: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통합당이 8일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는 정책 공약을 내놨다.

민주당 민생공약실천특별위원회 보편적복지본부(김한길 본부장, 주승용 간사)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법률을 18대 국회에 제출했지만 대체휴일제 논의와 묶여 처리하지 못했다”며 “19대 개원 즉시 입법을 추진해 내년 어버이날에는 국민들이 휴일이라는 여유로움 속에서 가족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한길 본부장은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이 공휴일로 지정되기를 가장 바라는 날이 바로 어버이날”이라며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함과 동시에 여유를 갖고 감사하는 마음과 정을 가족들과 나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민주당 보편적복지본부는 ▲기초노령연금 2배 인상 ▲기초노령연금 급여대상 전체 노인인구의 80%까지 확대 ▲75세 이상 노인 전부틀니·부분틀니 지원 등 정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뉴시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