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박영선, 오바마 DMZ방문 보도 의혹 제기

박영선, 오바마 DMZ방문 보도 의혹 제기

입력 2012-03-12 00:00
업데이트 2012-03-12 10:1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민주통합당 박영선 최고위원은 12일 “최근 일부 언론 보도는 MB(이명박 대통령) 정권과 새누리당이 총선을 앞두고 MB정권 심판론에서 쟁점을 옮겨 보려는 술수의 일환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남긴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한명숙 대표 대신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제주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 폭파, 그리고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과 비무장지대(DMZ) 방문 및 대북 메시지 발표 등의 보도들이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검찰은 총선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청와대 눈치를 보고 있다”며 민간인 사찰 재수사, 김경준 기획입국설과 관련한 가짜편지를 예로 들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해도 4ㆍ11 총선에서 국민이 엄중히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최고위원은 “야권연대는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 4년의 민생파탄과 민주주의 후퇴, 남북평화 위기를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국민적 여망과 절박한 요구를 수용한 것”이라며 “야권후보 단일화 경선에 임하는 후보 모두 페어플레이와 깨끗한 승부를 통해 국민에게 감동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