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수장학회, 총선 정치쟁점화 안돼”

박근혜 “정수장학회, 총선 정치쟁점화 안돼”

입력 2012-02-24 00:00
수정 2012-02-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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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行..”해수부 부활ㆍ신공항 대선공약 검토”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정수장학회 논란과 관련, “장학회에 어떤 하자가 있지 않은 상황에서 총선ㆍ대선을 앞두고 계속 정치쟁점화해서 제게 얘기하는 건 전혀 맞지 않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영화의 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소 상기된 얼굴로 “아무 관계도 없는 저한테 자꾸 누구를 사퇴시키라고 하는 것은 얘기가 안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부산일보 노조가 원하는 것은 장학회의 경영권을 내놓으라는 건데 그것은 이사회하고 이야기할 문제지 제가 나선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면서 “하자가 있으면 있는 대로 법적으로 해야지, 정치적으로 얘기를 만들어 풀려고 하는 건 제대로 된 방식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를 정치쟁점화하는 것은 정수장학회의 장학금으로 배출된 많은 인재들의 명예나 자존심에도 큰 상처를 주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해양수산부 부활 등에 대해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환경을 최대한 활용해야 하는 시대가 됐기에 해수부 부활까지 포함해 해양수산 발전을 위한 어떤 부서가 꼭 있어야 한다는 여러 안을 놓고 적극적으로 검토할 생각”이라며 “이는 총선보다는 대선에서 검토돼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신공항 건설에 대해서는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요한 인프라라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관련, 유기준 부산시당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해수부 부활이나 신공항은 이번 총선은 아니고 대선에서 검토해야 할 문제라는 게 박 비대위원장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부산 사상에 27세의 여성 정치신인 손수조씨가 거론되는 데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할 입장은 아니다”라면서도 “공천위에서 좋은 후보라고 얘기하면서 검토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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