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총득표수 롬니 맹추격… 49% 동률

오바마, 총득표수 롬니 맹추격… 49% 동률

입력 2012-11-07 00:00
수정 2012-11-07 14: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총 선거인단의 과반(270명 이상)을 확보함으로써 재선에 성공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전국 득표수에서도 밋 롬니 공화당 후보를 맹추격하고 있다.

오바마는 6일 오후 11시50분 현재 총 투표수의 49%인 4천568만471표를 얻어 득표율은 같지만 4천586만8천213표를 얻은 롬니에게 18만여표 뒤지고 있다.

오바마의 득표율은 한때 48%로 롬니(51%)에게 3%포인트가량 뒤졌으나 격차를 점차 좁혀가고 있다.

이는 캘리포니아주 등 블루 스테이트(민주당 우세 지역)가 서쪽에 편중돼 있어 시차에 따른 개표 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바마가 득표율이나 득표수에서도 롬니를 이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