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올해 산별 중앙교섭이 결렬돼 오는 30일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와 관련, 11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투표를 벌인다. 금융노조의 요구사항은 ▲국민주 방식의 우리금융 민영화 ▲경남·광주은행 분리매각 ▲정권 말 무분별한 낙하산 인사 중단 등이다.
2012-07-0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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