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인베스트 AD’와 제3국 공동투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인베스트 AD’는 5억2천만달러를 운용하는 UAE 국부펀드 중 하나로 아프리카·중동의 30개국에 투자하고 있다.
국토부와 ‘인베스트 AD’는 지난달 한국 기업이 발굴한 해외 프로젝트에 공동 투자하기로 합의했었다.
이번 MOU에 따라 국토부와 ‘인베스트 AD’는 매년 두차례 회의를 통해 아프리카·중동 지역의 인프라, 플랜트 부문 공동투자 사업을 발굴한다. 사업성이 확인되면 한국의 글로벌인프라펀드(GIF)와 ‘인베스트 AD’가 공동 투자한다.
MOU에 서명한 박민우 국토부 건설정책관은 “중동 국부펀드의 자금력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그동안 단순 수주, 시공 위주였던 우리의 해외 건설사업이 투자개발형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인베스트 AD’는 5억2천만달러를 운용하는 UAE 국부펀드 중 하나로 아프리카·중동의 30개국에 투자하고 있다.
국토부와 ‘인베스트 AD’는 지난달 한국 기업이 발굴한 해외 프로젝트에 공동 투자하기로 합의했었다.
이번 MOU에 따라 국토부와 ‘인베스트 AD’는 매년 두차례 회의를 통해 아프리카·중동 지역의 인프라, 플랜트 부문 공동투자 사업을 발굴한다. 사업성이 확인되면 한국의 글로벌인프라펀드(GIF)와 ‘인베스트 AD’가 공동 투자한다.
MOU에 서명한 박민우 국토부 건설정책관은 “중동 국부펀드의 자금력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그동안 단순 수주, 시공 위주였던 우리의 해외 건설사업이 투자개발형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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