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11일 고졸 출신 부행장을 깜짝 발탁하는 등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광주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안홍열(왼쪽·56) 경수지역본부장은 신탁연금본부 부행장에, 안동규(56) 경인지역본부장은 마케팅본부 부행장에 각각 승진 임명됐다. 기업은행은 창립 50년 만에 처음으로 임원부터 행원까지 1910명에 이르는 전 직급 승진 및 이동 인사를 이날 하루에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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