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있던 모친 살해 30대 검거...“신이 되살릴 줄 알았다”

자고 있던 모친 살해 30대 검거...“신이 되살릴 줄 알았다”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5-12-03 13:21
수정 2025-12-0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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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을 자고 있던 어머니를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충북 괴산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30분쯤 괴산군 자신의 집에서 둔기와 흉기를 휘둘러 자고 있던 어머니 B(60대)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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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범행 후 경찰서를 방문한 방법은?

그는 범행 직후 혈흔이 묻은 옷을 입은 채 경찰서를 방문해 “내가 어머니를 죽였다”며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신이 어머니를 보호해줄 것으로 믿었고, 설령 어머니가 숨지더라도 되살려줄 줄 알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함께 살고 있는 아버지는 당시 집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게서 별다른 정신 병력은 조회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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