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모리뉴 “메시 없으면 유럽 축구 지형이 바뀔 것”

첼시 모리뉴 “메시 없으면 유럽 축구 지형이 바뀔 것”

입력 2015-05-19 08:16
수정 2015-05-1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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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조제 모리뉴 감독은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잘 나가는 이유로 리오넬 메시를 꼽았다.

모리뉴는 18일(현지시간) 영국 스포츠 전문사이트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바르셀로나 성공의 핵심이라며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면 유럽 축구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시는 과거 10년간 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번의 챔피언과 6번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타이틀을 따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는 “메시가 없으면 10년 내에 유럽 축구의 지형이 바뀔 것”이라며 “바르셀로나는 프랑크 레이카르트, 펩 과르디올라, 루이스 엔리케 등과 함께 여러 번의 우승을 차지했지만, 그때마다 항상 메시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모리뉴는 2012년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있을 당시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를 물리치고 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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