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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축구 빛날 스타 10명에 손흥민

아시안컵 축구 빛날 스타 10명에 손흥민

입력 2015-01-06 10:57
업데이트 2018-01-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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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3·레버쿠젠)이 아시안컵 축구 대회가 열리는 호주 언론의 주목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9일 호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컵 출전을 앞두고 국가대표팀에서 훈련하는 손흥민은 6일 호주 폭스스포츠가 선정한 ‘아시안컵에서 빛날 스타 10인’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사흘 전에는 역시 호주 신문인 시드니 모닝헤럴드가 선정한 ‘아시안컵 5대 스타 플레이어’에도 뽑혔다.

특히 호주는 한국과 같은 조별리그 A조에 편성돼 있어 손흥민에 대한 관심이 더욱 각별한 것으로 분석된다.

호주 폭스스포츠는 손흥민에 대해 “로비 크루스의 레버쿠젠팀 동료”라고 소개하며 “올해 독일 분데스리가 16경기에 나와 5골, 2도움의 성적을 냈다”고 전했다.

크루스는 호주 국가대표 공격수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눈독을 들이고 있으며 나이도 20대 초반으로 젊다”고 장래성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만일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호주를 꺾고 좋은 성적을 내려면 손흥민의 활약이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

호주 폭스스포츠는 손흥민 외에 혼다 게이스케, 가가와 신지(이상 일본), 나시르 알 샴라니(사우디아라비아), 아슈칸 데자가, 레자 구차네지하드(이상 이란), 칼판 이브라힘(카타르), 오마르 압둘라만(아랍에미리트), 알리 알 하브시(오만), 세르베르 제파로프(우즈베키스탄)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손흥민과 혼다, 데자가, 이브라힘, 압둘라만 등 5명은 시드니 모닝헤럴드의 ‘5대 스타 선수’에도 뽑히는 등 이번 대회를 앞두고 주목할 선수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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