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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앞 태극전사 ‘스승의 은혜’ 제창

홍명보 앞 태극전사 ‘스승의 은혜’ 제창

입력 2014-05-15 00:00
업데이트 2014-05-1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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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도 잔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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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2014> 홍명보 앞 태극전사 ’스승의 날’ 제창
<월드컵2014> 홍명보 앞 태극전사 ’스승의 날’ 제창 <월드컵2014> 홍명보 앞 태극전사 ’스승의 날’ 제창 (서울=연합뉴스)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이 스승의날을 맞은 15일 오전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선수들의 꽃다발을 전달 받은 후 스승의 은혜를 듣고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된 선수들은 아침 식사시간에 테이블 밑에 감춘 꽃다발을 꺼내 코치진에 전달했다.

홍명보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이 어색한 표정을 짓는 가운데 선수들은 스승의 날을 대표하는 노래 ‘스승의 은혜’를 제창했다.

협회는 “조촐하지만 훈훈한 사제의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현재 NFC에는 박주영, 김신욱, 이청용, 이근호, 기성용, 정성룡, 이범영, 김승규, 이용, 지동원, 홍정호, 구자철, 손흥민, 김보경 등 대표팀의 일부만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곽태휘는 이날 입소하고 김진수, 김창수, 한국영, 하대성은 18일, 박종우, 김영권, 황석호는 19일에 합류하기로 했다.

윤석영은 24일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앞두고 소속 클럽인 퀸스파크 레인저스가 놓아주지 않아 합류시점이 불분명하다.

홍명보호는 이번 주까지 개별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잔 부상을 치료하는 맞춤형 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선수단 컨디션이 일정 수준으로 비슷해지는 다음 주에는 결전을 향한 본격적인 전술훈련에 들어가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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