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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기성용, 맨유 격파에 헌신 ‘평점 7’

풀타임 기성용, 맨유 격파에 헌신 ‘평점 7’

입력 2014-01-08 00:00
업데이트 2014-01-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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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풀타임 활약하며 선덜랜드의 2-1 승리에 이바지한 기성용(25)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기성용 연합뉴스
기성용
연합뉴스


영국 스포츠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치러진 맨유와 선덜랜드의 2013-2014 캐피털원컵 4강 1차전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풀타임을 뛴 기성용에게 평점 7을 줬다.

선덜랜드의 수비스 웨스 브라운이 평점 8로 양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가운데 기성용은 팀의 평균 평점인 7을 받았다.

선덜랜드에서는 에마누엘레 자케리니와 세바스티안 라르손이 가장 낮은 6점을 얻었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해 중원에서 안정된 패스와 수비력으로 팀의 실점을 최소화하는 데 공헌했다.

그는 또 지난달 22일 노리치시티와의 정규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6경기(정규리그 4경기·FA컵 1경기·리그컵 1경기) 연속 선발출전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를 굳혔다.

더불어 기성용은 지난달 18일 첼시와의 캐피털원컵 8강전에서 결승골을 꽂아 팀을 4강까지 끌어올린 데 이어 이날 4강 1차전에서도 뛰어난 집중력으로 여러 차례 가로채기에 성공하는 등 팀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또 축구 전문 사이트 골닷컴도 기성용에게 평점 3.5(5점 만점)을 주면서 활약을 칭찬했다. 골닷컴은 “수비형 미드필더인 기성용이 전반전 동안 팀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줬다”고 칭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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