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장에 나타난 펭수 등번호는 동글동글 8번

농구장에 나타난 펭수 등번호는 동글동글 8번

류재민 기자
류재민 기자
입력 2020-10-16 19:07
수정 2020-10-16 21: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WKBL 제공
WKBL 제공
직장인들의 아이돌 펭수가 농구장에 나타났다.

펭수는 16일 경기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 용인 삼성생명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선수들의 격한 환영을 받으며 등장한 펭수는 “경기장이 선수들의 땀방울과 열정으로 가득차있다. 열정이 끓어오른다”는 첫 소감을 남겼다.

펭수는 “승리와 패배를 떠나서 모든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멋있는 경기 보여주면 감사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하나원큐 홈 개막전임에도 눈치를 챙기지 못한 펭수는 “양팀 모두 가자”고 외쳤고 사회자가 ‘여기 하나원큐 경기장이다’라고 알려주자 “하나원큐 가자”고 다시 외쳤다.

시구 행사는 단순 자유투 시구가 아닌 하나원큐 선수들과의 3X3대결로 이뤄졌다. 펭수는 공을 넘겨받은 뒤 페인트존 바깥쪽에서 던졌지만 에어볼이 나왔다. 하나은행 김두나랑이 다시 패스를 해 던졌지만 2구째도 에어볼. 펭수는 2전3기 끝에 골을 넣으며 포효하고 코트를 떠났다.

부천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