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시즌 KBO리그 타격왕인 김선빈(28·KIA 타이거즈)이 발목 수술을 받는다.
‘김선빈 날다’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 KIA 타이거즈 대 두산 베어스 경기. 6회말 1사 1루 상황 KIA 유격수 김선빈이 두산 에반스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고 있다. 2017.10.30 연합뉴스
KIA 구단은 3일 “김선빈이 7일 서울에서 오른쪽 발목 뼛조각 제거술 및 외측 인대 봉합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선빈은 이번 시즌 타율 0.370(476타수 176안타), 5홈런, 64타점, 84득점으로 맹활약하며 KIA의 통합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한국시리즈에서도 타율 0.357(14타수 5안타), 1타점으로 구단의 11번째 우승을 주전 유격수로 지켰다.
원래 발목이 좋지 않았던 김선빈은 시즌 중에는 휴식 및 통증 관리 치료로 버티다가 한국시리즈 종료 직후 수술을 결정했다.
김선빈은 내년 개막전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들어간다.
KIA 구단은 “3∼4개월가량 재활치료와 재활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김선빈 날다’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 KIA 타이거즈 대 두산 베어스 경기. 6회말 1사 1루 상황 KIA 유격수 김선빈이 두산 에반스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고 있다. 2017.10.30 연합뉴스
김선빈은 이번 시즌 타율 0.370(476타수 176안타), 5홈런, 64타점, 84득점으로 맹활약하며 KIA의 통합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한국시리즈에서도 타율 0.357(14타수 5안타), 1타점으로 구단의 11번째 우승을 주전 유격수로 지켰다.
원래 발목이 좋지 않았던 김선빈은 시즌 중에는 휴식 및 통증 관리 치료로 버티다가 한국시리즈 종료 직후 수술을 결정했다.
김선빈은 내년 개막전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들어간다.
KIA 구단은 “3∼4개월가량 재활치료와 재활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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