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닉 애디튼 영입…미국·대만서 활약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닉 애디튼 영입…미국·대만서 활약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3-29 14:46
업데이트 2017-03-29 14:4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롯데, 대체 외국인 투수 닉 애디튼 영입
롯데, 대체 외국인 투수 닉 애디튼 영입 롯데자이언츠가 파커 마켈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영입한 닉 애디튼. 2017.3.29 [롯데자이언츠 제공=연합뉴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 닉 애디튼(30)을 영입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9일 파커 마켈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닉 애디튼을 계약 총액 50만 달러(약 5억 6000만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닉 애디튼은 2006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47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198㎝, 97㎏의 좌완 투수로 좋은 신체조건을 갖췄다.

롯데 자이언츠는 애디튼에 대해 “풍부한 선발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뛰어난 제구력과 경기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고 소개했다.

애디튼은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통산 65승 63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지난해 후반기부터 대만프로야구리그(CPBL) 차이나트러스트 브라더스에서 활약했다.

애디튼은 이날 오후 선수단에 합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