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U-20 월드컵 결승전 대규모 시민 응원 개최

울산, U-20 월드컵 결승전 대규모 시민 응원 개최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19-06-13 17:12
업데이트 2019-06-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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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19 U-20 월드컵’ 결승전 날 대규모 시민 응원전을 펼친다.

울산시는 오는 15일 오후 10시부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19 U-20 월드컵’ 결승경기 시민응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응원전은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U-20 월드컵 우승과 울산 현대고 출신 오세훈·최준·김현우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려고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인기가수 소찬휘, 지원이(미스트롯) 등의 공연과 시민응원전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응원전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방송사 스폿 광고, 누리집, 사회관계망 서비스, 시정뉴스 등 다양한 홍보 매체로 행사를 홍보하기로 했다.

울산 현대고가 있는 동구도 지역 내에 장소를 마련해 구민들이 함께 모여 당일 오후 10시부터 거리 응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6월 18일 문수축구경기장 인근 문수 호반광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승리기원 응원전(한국-스웨덴)을 개최했다. 당시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문화공연, 세리머니, 시민응원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13일 “한국남자 축구 사상 첫 U-20 월드컵 우승을 기원하려고 시민응원전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 응원하면서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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