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더블헤더서 안타 2개로 10경기 연속 안타…타율 0.249

박병호, 더블헤더서 안타 2개로 10경기 연속 안타…타율 0.249

입력 2017-07-02 13:39
수정 2017-07-0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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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31)가 미국프로야구 트리플A에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 박병호는 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앨런타운의 코카콜라 파크에서 열린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와 더블헤더 1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박병호는 2회 초 첫 타석에서 우완 빈스 벨라스케스의 6구를 밀어쳐 우익수 쪽 2루타로 출루했다. 이번 시즌 16번째 2루타다.

토미 필드의 땅볼로 3루를 밟은 박병호는 레오나르도 레지나토의 뜬공 때 득점에 성공했다.

박병호는 이후 두 번의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7회까지 진행한 경기에서 팀은 1-2로 패했다. 로체스터에서는 박병호 혼자 안타를 때렸다.

곧이어 열린 2차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한 박병호는 2타수 1안타 몸에 맞는 공 1개로 10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타율을 다시 0.249(197타수 49안타)로 올렸다.

1차전을 내준 로체스터는 2차전을 9-0으로 이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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