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30)의 구위를 괜찮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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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하는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을 마친 류현진의 투구에 대해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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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하는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을 마친 류현진의 투구에 대해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로버츠 감독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류현진을 5이닝만 던지게 하고 내린 것에 대해 “적절한 교체였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이날 선발등판에서 5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5안타를 맞고 2실점한 뒤 팀이 3-2로 앞선 상태에서 투구를 마쳤다. 그러나 다저스 불펜 투수로 나온 크리스 해처가 안타와 볼넷 한 개씩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해 류현진의 승리는 날아갔다.
로버츠 감독은 “선발을 좀 더 밀고 나갈 수도 있다고 볼 수 있지만, 그때 상황을 본다면 86개의 투구 수와 그다음에 누가 불펜 투수로 나올지 등을 고려해볼 때 (류현진에게는) 그게(교체하는 것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5이닝 투구 후 교체가 이른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로버츠 감독은 “지난 2년간 류현진이 갖고 있던 부담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로버츠 감독은 더그아웃에서는 류현진에게 ‘시즌이 기니까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고 얘기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이날 투구 자체에 대해서는 “구위는 좋았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괜찮았다. 홈런을 친 (커티스) 그랜더슨에게는 미스가 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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