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물기 논란’ 코스타, 3경기 출전금지·2천600만원 벌금

‘깨물기 논란’ 코스타, 3경기 출전금지·2천600만원 벌금

입력 2016-04-02 10:23
수정 2016-04-02 10: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대회에서 상대 선수를 깨무는 듯한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킨 첼시의 디에고 코스타(첼시)가 총 3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영국 매체 BBC는 코스타가 추가로 1경기에 더 뛰지 못하고, 2만 파운드(약 2천600만원)의 벌금을 내야할 것이라고 1일 보도했다.

코스타는 이미 2경기 출전 금지를 당한 상태여서 총 3경기에 뛰지 못한다.

코스타는 자신의 행위를 부인했지만, FA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BBC는 덧붙였다.

그는 지난달 13일 영국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2015-2016 잉글랜드 FA컵 8강전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39분 에버턴의 개러스 배리와 승강이를 벌이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이 과정에서 코스타는 배리의 목 주위를 무는 듯한 행동이 TV 중계화면에 포착돼 ‘깨물기 논란’을 일으켰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