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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홈 승률 61%…잉글랜드 역대 ‘홈 최강’

리버풀, 홈 승률 61%…잉글랜드 역대 ‘홈 최강’

입력 2015-08-01 10:26
업데이트 2015-08-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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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홈 불패신화는 첼시…승률 78.95% 달해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홈경기에서 가장 강한 팀은 리버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리버풀은 1893-1894시즌 이후 홈에서 치른 2천207경기에서 1천359경기를 이겨 승률 61.58%를 기록했다.

2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률 61.43%), 3위는 아스널(59.27%), 4위는 뉴캐슬 유나이티드(56.48%), 5위는 맨체스터 시티(56.42%)였다.

현재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뛰는 레딩은 승률 56.18%로 6위에 올랐다.

잉글랜드 축구역사상 홈경기에서 가장 약했던 팀은 4부리그 AFC 윔블던으로 2002년 창단 이후 승률이 35.87%에 불과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 중에는 이청용이 뛰는 크리스털 팰리스가 48.64%로 가장 낮았다.

기성용의 스완지시티는 52.47%, 윤석영이 속한 퀸스파크레인저스는 52.06%였다.

지난 시즌의 경우 홈 최강팀은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첼시로 홈 19경기 중 15경기에서 승리, 승률이 78.95%에 달했다.

2위는 3부리그의 슈루즈베리(73.91%)였고 3위는 19경기에서 나란히 14승을 기록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였다.

지난 시즌 김보경의 소속팀으로 2부리그에서 강등된 위건의 경우 23경기에서 단 3경기만 승리, 최악의 승률인 13.04%를 기록했다.

스카이스포츠는 1888-1889시즌 이후 홈팀의 승률이 51%, 원정팀의 승률이 24%로 홈 어드밴티지가 존재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홈팀의 승률은 1895년 65%를 기록 후 2013년에는 42%까지 떨어져 홈 어드밴티지가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시즌의 경우 1~4부리그 원정팀의 승률이 31%로 역사상 가장 높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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